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 요리 (문단 편집) === 유럽권에서의 동아시아 요리 === 전파 순서는 영미권과 같으나, 대체적으로 [[일본 요리]]의 인지도가 더욱 높은 편이다. 그 중심에는 [[프랑스]]가 있고, 국가로서 프랑스의 요리 이미지 파급력으로 널리 전파되었다. 의외로 유럽에도 [[중국집]]이 있는데 기본적으론 홀만 운영하나 어떤 점포는 전단지까지 돌려가며 배달도 해주는 걸로 보아 명불허전 중국집임을 인증하고 있다. 대개 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볶음밥과 잡채인데 각각 파스타와 메인요리 정도의 입지에 있다. 다만 이 "중국집"은 [[중화 요리]]에 가까운 것으로 본토 중국 요리와는 또 거리감이 있고, 아예 '''동아시아''' 요리라는 인식과는 결별한지 오래이다. 다만 아시안 스타일이라는 인식은 남아있는 것 같다. 유럽권에서 중국 요리 인상은 거의 중국냄비(웍, Wok)에 강한불로 볶아만든 기름진 음식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중국 요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 보다는 차라리 '''웍요리'''라고 소개해야 할 정도로 변형이 가해졌다. 스페인의 어떤 식당을 예로들면 중국식 소스 말고도 취향따라 [[데리야키]], 땅콩[[삼발]], 동남아식 어장소스에 [[고추장]]소스(!) 등으로 바꿔 넣는건 기본이고 재료까지 양송이, 아티초크,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서양채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완성품을 보면 그닥 중국음식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한국 요리는 아직 단품으로 흥행한 사례가 없어서 그런지 다소 비싼 레스토랑 음식이라는 인상만 있는 듯 하다. 간혹 유럽 현지에서 한국 식당이 눈에 띌때 유심히 보면 이해가 되는게, 가격대가 라멘집이나 웍집 보다는 센 편이다.[* 정식 일본 식당이나 중국식 식당도 만만찮은 가격을 자랑하니 사실 별 차이 없는거지만, 아직 한국 요리를 다루는 캐주얼 식당이 없다는게 약점으로 잡힌 것 같다.] 파독 광부 및 간호사에 의해 독일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흔히 선전하는 것 정도로 그렇게 눈에 띄진 않는다.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유럽에도 한류가 가닿았고 영미권의 한식 유행의 영향도 있고 하여 한식의 영향력이 과거보다는 커진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6149?sid=102|링크]]에서 유럽 요식업계 전문가의 인식을 옅볼 수 있는데, 프랑스 르 코르동 블루 학과장 셰프의 인터뷰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레바논 음식 다음으로 한식이 잘 팔린다고 말하고 있다. 레바논이 들어간 것으로 봐서는[* 프랑스와 레바논은 특수관계다.] 프랑스 내 인기가 반영된 것이라 봐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2023년 파리에서 영업중인 한식당 수는 200여 곳이 넘고, 베를린의 경우는 100여 곳에 달한다 하는데, 골목마다 들어찬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과거와는 달리 적지 않은 수가 영업중임을 알 수 있다. 해당 셰프는 한식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프랑스나 일본에 비해 파인다인닝화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